국내브랜드 마케팅 이란?
브랜드마케팅은 기업이 자사의 제품, 서비스 및 구축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고객들에게 인식시키는 과정이라할 수 있습니다. 즉, 고객의 기억 속에 브랜드가 지닌 단 하나의 이미지가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죠.
딸기생크림, 바나나크림이 들어간 초코파이 신상품이 나오고 있는 요즘이지만, 우리는 초코파이 하면 자연스럽게 "정(精)"을 떠올립니다. 이미 정(精) 이라는 브랜드가 우리 마음 한켠에 고유명사로 자리잡아온 것입니다.
이렇듯, 어떤 단어, 이미지가 주어졌을 때 특정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연상될 수 있는 연결 회로를 만드는 것이 브랜드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의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국내 브랜드마케팅 사례 소개 : 무신사
1. 무신사
무신사는 2009년 설립된 국내 패션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 성공으로 최근 3조원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무신사는 타 플랫폼과 달리 단순 쇼핑 채널이 아니라 MZ세대의 커뮤니티로 자리잡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상황별, 브랜드별로 어떻게 맞춰 입을지 고민될 때면 소비자들은 무신사 앱을 켜고 코디북을 참고한다는 것입니다.
'스트릿 스냅' 이라는 채널에는 무신사 리포터들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찍은 옷 잘 입는 사람들 사진이 업로드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 밑에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링크가 추가되어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짧게 고민하고,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기에 MZ세대들의 가려움증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MZ들 사이 남자 이상형에 대해 설명할 때, "무신사스타일아이다" , "무신사스럽다." 등의 밈이 생겨날 정도로 무신사는 하나의 패션 고유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국내 브랜드마케팅 사례 소개 : 라라스윗
2. 라라스윗(LALASWEET)
라라스윗은 국내 최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브랜드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판매액 100억을 돌파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시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과, 맛 그 무엇도 포기하기싫은 사람들에게 제로슈가, 저칼로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추어 라라스윗은 다이어터들만을 타깃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포지셔닝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소비자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기호 식품이자, 건강한 음식을 챙기는 작은 습관으로 포지셔닝했습니다.
또한 라라스윗은 제품에 대한 고객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온라인 채널로는 B마트, 마켓컬리, 쿠팡, 헬로네이처 , 오프라인 채널로는 세븐일레븐, 코스트고, CU까지 입점하며 고객들이 먹고 싶을 때 바로 사 먹을 수 있도록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습니다.